英 가디언 선정 선수 1위는 모드리치...다음은 호날두-메시-음바페 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12.22 07: 13

루카 모드리치가 가디언 선수 랭킹에서도 정상에 섰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21일(한국시간) 2018 세계 선수 랭킹 1위로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를 선정했다.
그 뒤를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TOP 5를 형성했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와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모드리치는 FIFA 월드컵 골든볼과 올해의 선수상, 발롱도르를 휩쓸었다. 
지난 2017 선수 랭킹에서 6위였던 모드리치는 1년 사이에 5단계나 오르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1위였던 메시는 3위, 호날두는 3위에서 2위로 순위가 변했다. 
한편 지난 2017 랭킹에서 8위였던 음바페는 4위, 지난 시즌 22위였던 살라는 5위로 순위가 급등하며 지난 시즌 활약을 인정 받았다. 그리즈만 역시 지난 2017 랭킹(18위)에서 급등하며 6위에 자리잡았다. 
순위가 급등한 선수가 있다면 급락한 선수도 있었다. 지난 2017 선수 랭킹에서 3위였던 네이마르는 이번 랭킹에서는 11위로 TOP 10위권도 지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지난번 랭킹(7위)에서 폭락하며 2018 선수 랭킹에서는 30위에 머물렀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