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가 남성미를 발산했다.
드라마 ‘배가본드’ 측은 지난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주인공 차달건 역을 맡은 이승기의 촬영 스틸컷을 게재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이승기가 맡은 차달건은 액션 배우로 대성해 세계 액션 영화계를 주름 잡겠다는 포부를 가진 인물. 종합 무술 18단의 유단자로 자신감과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는 똘끼 충만형 캐릭터다. 청천벽력 같은 비행기 추락 사고를 겪은 뒤 그 속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며 인생 전환점을 맞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얼굴에 난 상처와 진지한 표정 등을 통해 거친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또 다른 이승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언. '배가본드' 측은 "조카를 태운 비행기 추락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승기 수지 주연의 '배가본드'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배가본드'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