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英 언론, 손흥민 에버튼전 선발 출격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2.22 10: 31

복수 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의 에버튼전 선발 출격을 점쳤다.
손흥민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에버튼 원정길에 올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아스날과 2018-20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8강전서 선제 결승골을 책임지며 2-0 승리와 함께 4강행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특급 골잡이의 면모를 뽐냈다. 전반 20분 만에 아스날 골망을 흔들었다. 델리 알리의 패스 때 아스날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무너트렸다. 손흥민은 아스날의 베테랑 골키퍼 페트르 체흐가 각도를 좁히며 나오자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넣어 시즌 6호골을 완성했다.

영국 스포츠몰은 “아스날전서 선제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자신의 자리를 지킬 것”이라며 에버튼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도 스포츠몰과 같은 전망을 내놨다. 토트넘 2선 자원으로 손흥민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알리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손흥민은 에버튼전서 리그 4호골이자 시즌 7호골을 조준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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