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을 혼란에 빠트리며 박진감 넘치는 방어 잡이 레이스를 설계한 방어 요정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자연산 방어 요정을 잡기 위해 제주도로 떠난 ‘방어 잡이 레이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베일에 가려진 방어 요정의 정체가 무엇일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안방극장에 꿀잼-허니잼을 선사할 그의 하드캐리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

이 날 방어 요정은 ‘천혜의 섬’ 제주도를 무대 삼아 김준호 뺨치는 꼼수, 정준영에 버금가는 눈치 100단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치밀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설계한다. 특히 언제 어느 장소에서 꼬리를 밟힐지 모르는 일촉즉발 상황 속 “저는 절벽에 매달릴 수도 있어요”라는 강렬한 포부로 여섯 멤버들에게 도전장을 던져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와 함께 뜰채-도마까지 치밀하게 준비하며 자신의 위치를 은폐하는 등 ‘잔머리 승부사’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 특히 위장 전술에서 페이크 연기까지 여섯 멤버들을 속이기 위한 방어 요정의 빅픽처 서막이 열리면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치 속 치열한 두뇌 싸움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해져 그가 펼칠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과연 방어 요정의 빅픽처는 성공할 수 있을지, 베일 속 ‘방어 요정’의 정체가 누굴지 궁금증을 높이는 ‘1박 2일’은 오는 23일 방송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