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타클로스' 손흥민, EPL 파워랭킹 1위 등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2.24 17: 52

손흥민이 영국 진출 후 첫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에버턴에 6-2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인생경기를 보여줬다.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스카이스포츠는 24일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 랭킹은 프리미어리그 최근 5경기에서 나타난 34개의 통계를 바탕으로 뽑는 순위다.
손흥민은 사상 처음으로 스카이 스포츠의 파워랭킹서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9.449점을 기록,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로버트 스노드그래스(9.279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9.205점)를 끌어내렸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움직임에 EPL 공식 SNS는 경기 후 “손타크로스(손흥민+산타클로스)가 우리 마을에 오셨네”라며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스카이 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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