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스포츠 "일본, 아시안컵 역대 최고팀...한국 4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2.25 08: 33

일본이 아시안컵서 가장 성공한 국가로 평가받았다. 한국은 4위에 올랐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은 이듬해 6일부터 아랍에미리트서 개최된다. 한국은 C조에 편성돼 중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24일 통산 4회 우승을 자랑하는 일본을 역대 아시안컵서 가장 성공적인 팀으로 선정했다. 매체는 “아시안컵은 1956년부터 시작됐다. 일본은 1992년 자국 대회서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00년 레바논, 2004년 중국, 2011년 카타르서 우승을 차지했다”며 “일본은 2015년 호주 대회 8강서 아랍에미리트에 승부차기로 패했는데 아랍에미리트서 정상 탈환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한 "아시아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일본이 가장 성공적인 팀 1위”라며 “이나모토 준이치, 나카무라 슌스케, 나카타 히데토시 등 스타들이 기술과 시장 가치를 통해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아시안컵서 두 차례 우승, 네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4위에 자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우승 3회, 준우승 3회)가 2위, 이란(우승 3회)이 3위, 호주(우승 1회, 준우승 1회)가 5위를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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