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마약 혐의를 받고 실형을 살고 나온 차주혁이 또 다시 같은 범죄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차주역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를 신청한 상황이다.
서초경찰서 측은 27일 오전 OSEN에 “차주혁이 마약투약혐의로 입건되서 수사중이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추가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답변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차주혁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퇴거불응과 모욕죄 등으로 체포 된 이후 경찰에 마약 투약 혐의를 시인하고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
차주혁은 지난해 9월 28일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마약 투약 혐의와 음주운전 사고로 보행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실형 1년 6개월 형을 확정받았다. 같은해 6월 1심 실형 선고이후 법정 구속 되서 형을 모두 복역하고 이달에 출소한 직후 다시 범행을 저지렀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남녀공학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 열혈강호라는 이름 대신 차주혁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왔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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