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박지우(한국체대)가 올해 마지막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박지우는 28일 태릉국제스케이트경기장서 열린 제73회 전국남녀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부서 종합우승했다. 그는 1500m와 5000m를 석권하며 종합우승했다.
이 대회는 이틀 동안 500m와 1500m, 5000m(여자 3000m), 10000m(여자 5000m) 등 4개 종목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렸다.

남자부 종합우승은 김철민(강원도청)이 차지했고, 엄천호가 2위, 문현웅(의정부시청)이 3위에 올랐다.
함께 열린 제45회 전국 남녀 스프린트 선수권대회서는 김태윤과 남예원(이상 서울시청)이 남녀부 우승을 거머쥐었다./dolyng@osen.co.kr
[사진] 태릉=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