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합류' 유벤투스, 세리에 A 신기록 만들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2.30 15: 3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유벤투스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에서 삼프도리아를 2-1로 꺾었다.
유벤투스는 17승 2무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승점 53점 세리에A가 20개팀으로 운영된 이후 최다 승점 신기록이다. 2위 나폴리(승점 44점, 14승 2무 3패)와는 9점차다.

지난 시즌까지 리그 7연패를 달성했던 유벤투스가 더욱 강력해진 이유는 호날두의 영입이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한 호날두는 곧바로 맹렬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14골을 기록,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삼프도리아와 경기서도 호날두는 전반 2분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20분에는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 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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