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한가인, 3년여만 둘째 임신 깜짝고백 “내년 5월 출산예정..태교 전념”[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2.31 07: 22

배우 연정훈이 아내인 배우 한가인의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전했다. 한가인은 임신 20주차라고. 
연정훈은 지난 30일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을 밝히며 연정훈은 한가인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연정훈은 “집에서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나의 1호 팬이자, 내가 1호 팬이기도 한 아내와 딸에게도 감사하다. 사실 내년에 우리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씩씩하게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 지내고 싶다”며 한가인의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연정훈의 발언에 객석에 앉아 있던 동료 연기자들이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한가인이 임신 20주차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한가인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 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고 했다. 
이어 “현재 한가인 씨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입니다. 한가인 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항상 한가인 씨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2016년 4월 첫째 딸을 출산한 후 3년여 만에 둘째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앞서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결혼 1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3년여 만에 둘째 임신 소식에 또 한 번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MBC ‘2018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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