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대구FC 공격수 김경준을 1년 임대 영입했다.
새롭게 서울 이랜드 FC의 유니폼을 입은 김경준은 골문 앞에서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득점을 연결하는 것이 장점인 선수다. 더불어 1대1 돌파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갖췄다.
2017년 대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경준은 지금까지 30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특히 올 해 여름 FC안양으로 임대되어 18경기 출전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프로 무대 적응을 마친 만큼 서울 이랜드 FC에서 꽃을 피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김경준은 “서울 이랜드 FC에서의 도전이 선수로서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임대를 결심했다. 공격수인만큼 득점을 앞세워 팀이 승리 할 수 있게 많은 골을 넣고 싶다. 레울파크에 찾은 팬들을 열광 시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현수 감독은 “김경준은 가진 능력이 많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선수가 한층 더 성장하고 서울 이랜드 FC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게 지도하겠다”고 김경준 영입 소감을 밝혔다.
김경준 영입을 통해 공격진 보강을 한 서울 이랜드 FC는 이후 지속적인 선수 보강을 통해 2019시즌 스쿼드를 구축 할 계획이다. /mcadoo@osen.co.kr
[사진] 이랜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