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미리보기' 박신양vs.고현정‥이민지 "세기의 대결될 것"[Oh!쎈 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01 22: 12

이민지가 박신양과 고현정, 세기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미리보기’가 방송됐다.
박신양은 "좀더 진화하고 발전된 조들호가 거대한 적들과 싸우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고현정은 "어떤게 선이고 어떤게 악이지? 드라마에서 저는 악을 대표한다"고 밝혔다. 
 
이민지는 "진짜 거의 뭐 세기의 대결 같은 느낌일 것 같다"고 말했다. 
캐릭터 코멘터리. 
정의의 수호자 조들호 역의 박신양. 2년만에 돌아온 박신양은 "무슨 느낌이 들긴 드는데 이 느낌이 뭘까. 모든 기억이 한꺼번에 밀려들 때는 그냥 느낌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조들호의 성격에 대해서는 "괴팍스럽다? 괴짜같다. 좀 의외성이 많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맨날 똑같은 옷을 입는다. 시즌2에서는 좀 번갈아 가면서 입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극 초반 백수로 돌아온 조들호. 박신양은 "조들호가 1년 전에 누구를 잘못 변호하는일 때문에 사람이 죽게 된다. 그 일로 그러니까 공황장애에 걸리게 된다. 아무것도 못하는 지경에 빠진다. 거기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굉장한 충격을 받아서 정신적인 혼돈이 왔다. 그걸 이겨내야한다"고 전했다.
이후 조들호는 갑작스럽게 절친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한다. 박신양은 "급하게 자살처리를 해서 그 사건을 쫓게 된다"고 말했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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