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당신' 양희경, 심부전증 90세 母 살린 건강 식단 공개[Oh!쎈 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01 23: 29

양희경이 어머니를 살려낸 건강식단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 양희경은 90세 어머니를 위한 건강식단을 준비했다. 
올해로 90세가 된 양희경 어머니는 수년 전 심부전증으로 길에서 갑자기 쓰러져 숨이 멎어 생명에 큰 위기를 겪었다. 

응급 상황을 겪은 이후, 특히 식단 관리가 중요한 심부전증 환자를 위한 양희경의 지극정성 뒷바라지가 시작됐고, 그렇게 딸 양희경 음식으로 식단조절을 하며 어머니는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양희경은 "저염식단으로 어머니께 해드렸고 3개월만에 병원에 가니까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때 음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양희경은 라타투이와 보리 채소 샐러드를 준비했다.
보리 채소 샐러드가 완성됐다. 아들 한승현은 맛을 보고 다시 한번 감탄했다. 라타투이도 손쉽게 완성했다. 
 
요리가 완성되자 ‘두덩이’ 아들들은 집에서 2분 거리인 외할머니 집으로 직접 집밥 요리 배달에 나섰다.
양희경의 어머니는 딸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했다. 양희은, 양희경 자매 못지 않은 어머니의 목청과 발음, 꼿꼿하고 시크한 매력과 유머감각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스튜디오 MC들이 “구순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고 놀라워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