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발견' 한혜진, 전현무 언급? "라디오, 단언컨대 한분은 들을 것"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04 17: 28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공개연인' 전현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한혜진은 4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에서 출산 휴가를 떠난 이지혜를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았다. 
한 주 동안 '오후의 발견' 스페셜 DJ로 진행을 이어가고 있는 한혜진에게 청취자들은 '달디(달심DJ)'라는 애칭까지 붙였다. 한 청취자는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도 방송을 듣고 있냐"며 "반응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듣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시간이 스케줄을 많이 하는 시간이라"면서도 "단언컨대 한 분은 듣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또 다른 청취자는 전현무의 '무큐리'에 중독된 딸의 사연을 보내 폭소를 선사했다. 청취자는 "전현무의 무큐리를 보고 우리 딸이 빠져서 콧수염을 붙이고 마이크를 들고 하루 종일 '올라잇(All Right)'을 외친다"고 사연을 보냈고, 한혜진은 "어떡하면 좋냐. 아이들에게는 좋은 영향을 줘야 하는데"라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한혜진은 "그 정도 끼라면 최소 방송인이다. 연예인으로 키우는 것도 한 번 생각해 보시라"고 조언했다. /mari@osen.co.kr
[사진] '오후의 발견'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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