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완전체로 '런닝맨'에 출연한다.
컴백을 앞둔 에이핑크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 '런닝맨'의 녹화에 참여해 신곡무대 ‘응응(%%)’을 최초 공개하며 열기를 더했다.
이날 멤버들은 ‘보미에게 로우킥 버티기’ 재도전에 나섰다. 보미는 지난 출연 당시 로우킥으로 지석진, 신성록에게 굴욕을 주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지석진은 이날 “오늘은 꼭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결국 또 한 방에 무너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을 비웃으며 합기도 공인 3단인 초롱의 로우킥 버티기에 도전했다. 에이핑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초롱의 강력한 로우킥 한 방에 유재석은 자리에 바로 주저앉았고 부끄러운 듯 한참을 일어나지 못 했다. 이에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얼굴이 보라색이 됐어”라며 굴욕을 더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런닝맨’은 2019년 신년을 맞아 새로운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에이핑크 완전체 첫 출연부터 ‘新 프로젝트’까지 한층 더 풍성한 게스트로 돌아온 ‘런닝맨’은 6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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