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주목 받지만 현재 한국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는 황의조".
일본 사커킹은 5일 "지난 시즌 전반기에 감바 오사카는 강등권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황의조가 폭발하며 9연승을 달성했다"면서 "황의조는 월드컵이 끝난 뒤 대표팀에 발탁됐다. 9월 이후 6차례의 A매치서 3골을 기록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는 9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이 주목 받았지만 현재 한국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는 황의조"라고 보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중용되고 있는 황의조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며 대표팀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그는 소속팀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고 2019 UAE 아시안컵에서 벤투호의 핵심 선수중 한 명이 됐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처럼 손흥민과 호흡이 잘 맞는다면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 황의조는 더욱 무서운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충분하다. 일본 언론들도 지난해 황의조가 보여준 모습에 집중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