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2’가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삼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필 존스턴, 리치 무어 감독)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24만 5144명을 동원하며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75만 8284명이다. 개봉 첫 주말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62만 7837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주먹왕 랄프2’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 캐릭터들의 총출동과 유쾌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토대로 한 스토리가 호평을 얻고 있다.
2위는 ‘아쿠아맨’으로, 같은 기간 17만 8228명을 동원해 총 누적 관객수는 454만 4339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3위를 지켰다. 6만 2936명을 추가해 961만 331명을 기록, 10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주먹왕 랄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