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이승윤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색조 #나는예능인이다"라는 글과 함께 도시 콘셉트의 프로필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앞서 이승윤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승윤은 최선을 다해 포즈를 취하며 촬영에 임했지만, 정작 사진작가는 촬영 중 그의 얼굴을 보고 계속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본 이승윤 매니저는 "저는 그 부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프로패셔널하게 포즈를 취하고 표정을 취하면서도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에 참견인들은 과대 포장이라며 격하게 항의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승윤의 프로필 촬영을 위한 매니저의 고군분투는 계속 이어졌다. 다리 꼬는 것이 어려운 이승윤을 위해 직접 자세를 잡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포즈를 취하는 것이 어색할 이승윤을 위해 다양한 포즈를 찾아오는 등 프로필 촬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덕분인지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이승윤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나는 예능인이다'는 문구 앞 꽤나 진지한 이승윤의 표정은 웃음까지 유발한다. /parkjy@osen.co.kr
[사진] 이승윤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