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출신 지오와 배우 최예슬이 동거한다고 선언했다.
지오와 최에슬은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욱 깊게 알아가고 서로를 좀 더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동거한다고 밝혔다.
지오와 최예슬은 "2019년 저희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동거였다. 모든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저희에게는 어쩌면 정말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동거를 하게 된 이유를 생각하며 "물론 견해와 가치관에 따라서 저희와 다른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 같이 지내면서 서로에 대해 더욱 깊게 알아가고 서로를 좀 더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생각들을 부모님께 정중하게 말씀드렸고, 감사하게도 허락해주셨다. 그래서 저희는 오늘부로 동거를 시작함과 동시에 여러분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고 또 앞으로도 많은 콘텐츠로 여러분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며 "저희보다 먼저 동거를 하고 계시는 연인분들, 그리고 또 동거를 하다가 부부관계로 발전하신 선배들의 조언과 생각들을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엠블랙 출신 지오는 전역 후 1인 방송 BJ로 활동 중이다. 최예슬 역시 현재는 연기 활동을 접고, 지오와 함께 BJ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오예커플 스토리'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