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이강인이 셀타비고와 리그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렌시아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아방카 발라이도스에서 셀타비고와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발표하는 출전 명단에 이강인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 한 번도 명단에서 빠지지 않고 있다.
1군에 등록된 것은 아니지만 이강인은 꾸준히 1군에 합류하고 있다. 미키 바추아이가 AS 모나코와 이적 협상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높은 이강인을 주력 선수로 키워낼 복안.
교체로 출전했던 이강인은 셀타비고전에서는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의 셀타비고전 출전 명단에 합류한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코파 델 레이 16강 히혼과 경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언론은 "이것은 이강인의 경기였다"고 극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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