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허리디스크 긴급수술→회복중..'조들호2' 2주 결방 결정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24 16: 55

배우 박신양이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가운데 출연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 죄와 벌’(이하 조들호2)은 2주간 결방된다.
박신양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에 “박신양이 어제(23일) 새벽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박신양은 최근 ‘조들호2’ 관련 회의 중 허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응급실에 실려가 지난 23일 급하게 수술을 받게 됐다.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아 ‘조들호2’ 촬영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입장.

‘조들호2’ 측 역시 이날 OSEN에 “박신양 씨가 어제 새벽 허리디스크로 왼쪽다리에 마비가 와서 긴급 수술을 한 상태이고 추후촬영 부분은 일단 일주일정도 회복기간 거치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며 “박신양 씨 측에서는 수술경과가 좋은 편이며,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받을 예정이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방송 편성과 관련해서는 “다음주와 설 2주간은 긴급 편성으로 대체되어 본방은 결방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들호2'에서는 이자경(고현정 분)과 대산복지원에 얽힌 소름끼치는 잔혹사가 드러났다. 자경이 시대의 피해자로 드러난 상황에서 선과 악의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던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자경의 싸움은 앞으로 어떤 형국을 그릴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