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오늘(25일) 득녀 '아빠 됐다'..딸 위한 자작곡 공개 [공식입장 전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25 18: 18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득녀했다.
박진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YPbaby. 오늘 아침 10시 좀 넘어 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어제부터 잠을 못 자 목소리가 엉망이지만 선물을 주고 싶어 만들었어요. 세상 모든 부모님들과 자녀들과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진영의 검지를 꼭 쥐고 있는 딸의 손이 담겼다. 박진영은 딸을 위한 자작곡 '꽉 잡은 이 손'을 배경음악으로 첨부했다. 

이 노래에는 "꽉 잡은 이 손을 놓을 때까지 / 내가 너의 곁에 있어 줄테니 / 자신 있게 뛰고 꿈 꾸렴 my baby / 넘어질 때마다 내가 있으니 / 언젠가 이 손을 놓고 멀리 / 날아갈 때가 올 거란 걸 알지만 / 행여 세상이 널 지치게 할 때면 / 돌아올 곳이 있다는 걸 잊지 마렴"이라는 가사가 담겼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해 9월 "새로 특별한 책임을 하나 선물 받았다. 제가 아빠가 된다네요.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씀 못 드리다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말씀드리게 됐다. 내년 1월에 아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아내의 임신 소식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이하 박진영 득녀 관련 SNS 전문 
#JYPbaby
오늘 아침 10시 좀 넘어 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어제부터 잠을 못 자 목소리가 엉망이지만 선물을 주고 싶어 만들었어요. 세상 모든 부모님들과 자녀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꽉 잡은 이손'
꽉 잡은 이 손을 놓을 때까지
내가 너의 곁에 있어 줄테니
자신 있게 뛰고 꿈 꾸렴 my baby
넘어질 때마다 내가 있으니
언젠가 이 손을 놓고 멀리 
날아갈 때가 올 거란 걸 알지만
행여 세상이 널 지치게 할 때면 
돌아올 곳이 있다는 걸 잊지 마렴
My baby girl came to this world a little over 10am this morning. My voice is gone since I couldn't sleep from yesterday but wanted to give her a special present. Hope to share this with all the parents and children of the world... This little hand
Until you let go this hand holding me tight
I'll be by your side
So run and dream as much as you want my baby
Because everytime you fall I'm here
I know one day you'll let go this hand and fly away
But if the world ever makes you fall
Never forget you have a place to come back to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박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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