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위너・아이콘 이을 'YG보석함' 7人..방예담→최현석 파헤치기[Oh!쎈 탐구]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1.26 11: 51

빅뱅, 위너, 아이콘을 이을 YG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이 드디어 구성을 마쳤다. 바로 'YG보석함'으로 선발된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이 그 주인공들.
'YG보석함' 마지막회 파이널 무대에서는 하루토, 방예담, 소정환이 각각 랩, 보컬, 댄스 포지션 1위에 올라 데뷔가 확정됐다. 김준규는 이들 외의 연습생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데뷔 멤버로 합류했다. 이어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은 방송 이후 'YG보석함' VLIVE 채널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데뷔 소식을 전했다.

이에 힘입어 YG 새 보이그룹은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모으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 중이다. 이들은 지난 25일 VLIVE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던 바. 1시간 30분가량 방송된 스페셜 라이브는 139만 2천명이 시청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총 1억 5449만 하트를 보내며 YG 새 보이그룹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루토
하루토는 막강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일본인 멤버다. 하루토는 5000대 1의 경쟁률로 'YG보석함'에 입성했다. 특히 하루토는 뛰어난 랩 실력을 자랑한다. 그는 이른바 '동굴보이스'로 무대에서 압도적인 매력을 뽐낸다. 묵직한 중저음 랩에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역시 "목소리 자체 만으로도 매력이 있다. 랩과 모션이 자연스럽고 좋다"고 칭찬했다. 하루토는  첫 월말평가부터 데뷔조에 오르며 톡톡한 활약을 펼쳤다.
#방예담
방예담은 이미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멤버다. YG엔터테인먼트의 최장수 연습생이자 실력은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는 탄탄한 내공의 소유자다. 그그는 중저음목소리에 소화 가능한 음역대가 넓고, 월말평가에서 매번 자작곡을 선보일 정도로 준비된 싱어송라이터다. 이 외에도 방예담은 연습생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우수한 성적까지 유지하는 성실함으로 팬들의 호감을 샀다. 또한 방예담은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의 'DNA'를 완벽하게 커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현석 대표는 "방예담에게 가장 놀랐다. 춤을 참 맛있게 췄다"고 평한 바 있다.
#박정우
박정우는 'YG보석함'에서 막내라인에 꼽혔지만 보컬천재라는 극찬을 한몸에 받았다. 박정우는 'YG보석함' 초반부터 아델 노래를 파워풀하게 소화해내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양현석 대표는 "정우야, 너 도대체 어디서 왔냐?"라며 감탄을 하기도. 이어 박정우는 파이널 진출 결정전에서도 'DNA'의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비주얼과 실력, 팬덤 모두 갖춘 만큼 정식데뷔 후 막강한 파급력을 뽐낼 전망이다.
#최현석
최현석은 스타일리시한 매력과 놀라운 랩 실력을 모두 갖춘 멤버다. 그러나 최현석은 'YG보석함'이 진행되는 동안 데뷔조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점차 무대에서 빛을 발한 것은 물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최현석은 남다른 리더십과 책임감도 갖췄다. 그는 파이널 진출 결정전인 5인 팀 퍼포먼스에서 '부메랑' 팀의 리더를 맡아 팀원들을 독려했다. 양현석 대표는 무대가 끝난 후 "'최현석이 괜히 A팀은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리더로서 팀원들을 잘 이끌었다"고 호평했다.
#소정환
소정환도 순정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YG보석함' 시작부터 수려한 비주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소정환이다. 무엇보다 소정환은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과 노력은 형들 못지 않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Lie' 등의 무대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파이널 결정전에선 엑소 '으르렁' 퍼포먼스를 펼치며 팀 중 유일하게 합격을 거머쥐었다.
#윤재혁
윤재혁은 첫 월말평가에서 최하위로 시작해 당당히 데뷔 멤버에 이름을 올리며 YG 새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가 됐다.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YG 연습생으로 들어온 윤재혁은 여러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만큼 처음부터 눈에 띄는 멤버였다. 윤재혁은 우월한 외모와 회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그는 최종 파이널에 들지 못했지만, 양현석 대표의 깜짝 추가 발탁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다. 양현석 대표는 “윤재혁은 7개월 차인데 급성장하는 것이 보였다. 상승세가 기대되고 무서운 연습생”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김준규
김준규는 단번에 감탄을 유발하는 비주얼의 소유자다. 그는 긴 다리와 완벽에 가까운 신체 비율, 자연스러운 듯 보이지만 어떤 옷을 입어도 빛나는 패션 감각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김준규는 탄탄한 보컬실력을 갖고있다. 그는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스타일리시한 창법과 유니크한 음색으로 YG 새 보이그룹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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