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호주 청소년 대표 출신 수비수 닉 안셀을 영입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제임스 도나치를 멜버른으로 임대 보내고 안셀을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안셀은 186cm, 81kg의 중앙수비수로 빠른 발과 빌드업 능력, 센스 있는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2012년 멜버른 빅토리서 프로에 데뷔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포르투갈 리그(2017년)를 경험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전남드래곤즈는 곽광선에 이어 안셀의 합류로 뒷마당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셀은 “K리그에 잘 적응하는게 우선이다. 특히, 감독이 원하는 전술에 잘 맞추고, 팀이 하나돼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팬 여러분이 경기장을 찾아 많이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사진] 전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