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김나영은 29일 오후 자신의 개인 동영상 채널에 영상을 올려 이혼발표를 했다. 김나영은 남편과 신뢰가 깨진 것을 이혼사유로 들며 두 아이를 혼자 키울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동영상 채널을 통해 활동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서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김나영의 남편은 불법선물거래 업체를 차려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이후 김나영은 모든 활동을 접고 자숙 중이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방송인 김나영씨의 소속사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입니다.
금일 개인 SNS를 통해 언급한대로, 현재 김나영씨는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홀로서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소속사는 김나영씨의 모든 결정을 존중하며, 그녀가 현재의 상황들을 마무리 짓고 방송인 김나영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습니다.
오늘 이후 남편분과 관련한 상황은 소속사의 공식적인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보도와 댓글은 삼가해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