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와 김보라의 열애설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SKY 캐슬’에 함께 출연하면서 불거진 열애설을 ‘해피투게더4’를 통해 2차 해명에 나서면서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에 배우들끼리의 케미스트리 넘쳤던 연기 호흡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생긴 해프닝이다.
지난 29일 선공개된 KBS2 ‘해피투게더4’ 예고편에서는 조병규와 김보라의 열애설이 언급됐다. 전현무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언급했고, 두 사람은 이에 대해 “맞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병규는 “내가 얘기해? 누나가 얘기할래?”라고 김보라에게 물었고, 앞으로 본 방송에서 담길 두 사람의 해명 발언이 큰 주목을 받게 됐다.
특히나 앞서 조병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김보라와의 열애설을 한 차례 해명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조병규는 “연애 안 합니다. 아시겠죠? 진짜예요”라고 직접 밝혔다.
당시 두 사람의 열애설은 ‘SKY 캐슬’ 촬영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떠올랐다. 해당 메이킹 영상에서 조병규가 김보라의 손을 잡으려고 했다는 일부 네티즌의 추측성 글이 열애설을 불러일으킨 것. 극중 두 사람이 각각 맡은 차기준, 김혜나는 같은 반 학생이라는 접점 외에 크게 감정적으로 엮이는 부분이 없었음에도 이 같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한 차례 화제가 됐다.
현재 ‘SKY 캐슬’은 드라마와 관련된 것이라면 작은 사안 하나하나가 모두 이슈가 되고 있다. 배우들이 SNS를 통해 올리는 일상 사진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촬영 중 불거진 두 배우의 열애설에 대한 관심은 뜨거울 수밖에 없었을 터.
‘해피투게더4’ 본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모두 직접 열애설에 대한 해명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미 예고편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어 ‘SKY 캐슬’의 신드롬급 인기를 재확인하게 한다. ‘해피투게더4’는 오는 31일 방송되고, ‘SKY 캐슬’ 마지막 회는 오는 2월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esodam@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