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가 군 복무 중인 김성규를 제외하고 5인조로 컴백한다. 아직 컴백 일정이나 방송 활동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팀 이름으로 컴백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인피니트는 내달 신곡 ‘클락(CLOCK)’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군 복무 중인 김성규를 제외한 5인 멤버 장동우와 남우현, 이성열, 엘(김명수)가 참여한 곡. 지난해 1월 발표했던 정규3집 이후 1년만의 컴백이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오전 OSEN에 “인피니트가 2월 완전체로 돌아온다. 신곡 ‘클락’은 지난해 연말 팬미팅에서 공개된 곡이다. 방송 활동과 구체적인 컴백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군 복무 중인 김성규가 빠져 6인조 완전체 컴백을 이루진 못했지만, 다섯 멤버가 함께 한 신곡을 발표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행보다. 인피니트 멤버들이 솔로, 연기,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팀 활동이기에 더 의미 있을 수밖에 없다.
인피니트는 이미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도 완료한 상황. 관계자는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도 완료했다. 앨범 준비는 다 마친 생태다. 신곡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며 인피니트의 컴백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데뷔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K팝 대표 그룹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것은 물론, 멤버 호야의 탈퇴에도 팀을 지키며 끈끈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피니트 멤버들은 오랜만의 팀 컴백인 만큼, 지난 30일 각자의 SNS를 통해 C, L, O, C, K라는 알파벳과 사진을 게재하며 직접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