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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철의 여인’ 거상으로 돌아온다..‘녹두꽃’ 출연 확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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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배우 한예리가 ‘철의 여인’으로 돌아온다.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일 “한예리가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에 파란만장한 운명을 사는 철의 여인 송자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 주 송자인은 전라도 보부상들의 대부, 도접장 송봉길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자 전주여각 주인으로 이재에 밝고 매사에 치밀하다.

한예리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 속에서 여러 캐릭터를 독보적인 색깔로 그려냈다. 드라마 '스위치', '청춘시대', '육룡이 나르샤', 영화 '인랑', '챔피언', '춘몽', '최악의 하루' 등에서 비주얼 변신은 물론 폭넓은 연기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호평받았다. 한예리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거래 상대를 압도하는 담대하고 냉철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송자인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와 거상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서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과 '정도전’, ‘어셈블리’ 등 촌철살인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자랑하는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연출의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했다.

한예리는 지난 2016년 인기리에 종영한 '육룡이 나르샤' 이후 신경수 PD와 3년 만에 사극으로 재회해 기대를 모은다. 한예리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복수를 위해 칼을 잡은 천하제일검 '척사광'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복수를 향한 애달픈 운명을 깊은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녹두꽃'은 2019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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