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설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각 방송사들은 설 특선 영화를 편성했다. 오늘 역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결방하고 영화 ‘궁합’이 안방극장을 채운다. 연휴내내 방영되는 설 특선 영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
2일 각 방송사 편성표에 따르면 오늘 오후 11시 5분에는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궁합’이 SBS에서 방영된다. ‘궁합’ 방송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쉬어간다. 채널A는 오후 1시 20분 휴 잭맨 주연의 ‘채피’를 설 특선 영화로 편성했다.
3일 일요일은 큰 사랑을 받은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JTBC ‘꾼’ 오후 10시 20분, tvN ‘그것만이 내 세상’ 오후 10시 30분, EBS ’7번방의 선물’ 오후 10시 55분, SBS ‘청년경찰’ 오후 11시 5분, MBC ‘군함도’ 오후 11시 5분을 편성했다.


월요일인 4일은 개성넘치는 영화들이 편성됐다. EBS ‘아이스에이지 오후 5시 30분, SBS ‘아이캔스피크’ 오후 5시 50분, EBS ‘끝까지 간다’ 오후 10시 45분, SBS ‘리틀 포레스트’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설 연휴 당일에도 외화 보다는 한국 영화들이 주로 편성됐다. SBS ‘신과함께-죄와벌’ 오후 8시 45분, JTBC ‘명당’ 오후 8시 50분, KBS 1TV ‘허스토리’ 오후 10시 35분, EBS ‘명량’ 오후 10시 45분, MBN ‘원더풀 고스트’ 오후 11시, tvN ‘탐정:리턴즈’ 오후 11시 등이다.
연휴의 마지막인 6일에도 특선영화는 계속된다. MBC ‘비밥바룰라’ 오전 8시 30분, SBS ‘굿바이 싱글’ 오전 10시 35분, EBS ‘겨울왕국’ 오후 12시 10분, MBC ‘1987’ 오후 8시 40분, SBS ‘너의결혼식’ 오후 8시 45분, JTBC ‘곤지암’ 오후 8시 50분이 시청자를 기다린다. /pps2014@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