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푸홀스, 타격 훈련 진행…스프링캠프 참가 기대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2.02 15: 01

알버트 푸홀스(39・에인절스)가 빠른 속도로 부상에서 벗어나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간) "푸홀스가 웨이트 훈련을 하고 있고, 타격 훈련까지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푸홀스는 지난해 117경기에 나와 타율 2할4푼5리 19홈런 64타점을 기록하던 가운데 8월 말 왼쪽 무릎 수술 관절경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이 됐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푸홀스는 오는 18일에 있는 스프링캠프에 참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플러 단장은 "푸홀스의 재활은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웨이트를 비롯해 타격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단계는 필드 훈련 및 실전 타석에서의 반응인데, 매우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복귀를 기대했다.
MLB.com은 “푸홀스는 올 시즌 저스틴 보어,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1루와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이라며 "오타니가 개막전 출장이 어려운 가운데 푸홀스는 팀의 1순위 지명타자 후보"라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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