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결승행 좌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02 22: 03

 쇼트트랙 심석희(한국체대)가 월드컵 여자 1500m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심석희는 2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준결승서 2분 24초 260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킴 부탱(캐나다), 하너 데스멋(벨기에)에 이어 조 3위로 밀리면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심석희는 앞서 출전한 모든 종목서 예선을 통과하며 순항했지만 기대했던 1500m 결승행이 좌절되면서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심석희는 대회 마지막날인 3일 여자 1000m와 계주 종목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여자 1500m선 최민정(성남시청)과 김지유(콜핑팀)가 결승에 올라 메달을 노리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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