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손흥민, 공식 MOM 선정…최고 평점-MOM 싹쓸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03 00: 51

손흥민(토트넘)이 뉴캐슬전 공식 MOM(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뉴캐슬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 경기서 후반 38분 손흥민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서 복귀한 이후 2경기 연속골을 이어갔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아크서클 근처서 절묘한 퍼스트 터치로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토트넘-뉴캐슬전 공식 MOM에 선정됐다. 영국 현지 언론들이 뽑은 MOM도 독식했다. BBC, 스카이스포츠, 후스코어드, 90min 등이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로 꼽았다.
최고 평점도 응당 손흥민의 몫이었다. 스카이스포츠, 후스코어드, 인디펜던트, 90min 등 다수 매체가 손흥민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내렸다.
한편 손흥민은 뉴캐슬전 골로 EPL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리그 10호골(시즌 14호골)로 25라운드가 끝나지 않은 현재 득점랭킹 공동 5위로 올라섰다./dolyng@osen.co.kr
[사진]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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