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폭풍' 손흥민, EPL 전체 평점 8위... 아자르 1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2.03 05: 37

손흥민이 올시즌 EPL 선수 평점 순위서 8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뉴캐슬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 경기서 후반 38분 손흥민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서 복귀한 이후 2경기 연속골을 이어갔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아크서클 근처서 절묘한 퍼스트 터치로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결승포를 터트린 손흥민은 경기 공식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많은 매체들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날 경기까지 손흥민은 EPL 선수들중 평점에서 8위에 올랐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올 시즌 선수 평점서 8위에 올랐다고전했다. 전체 평점서 7.39점을 받은 손흥민은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서도 크게 차이가 없었다.
전체 1위는 첼시의 에뎅 아자르. 그는 평점 7.8점을 받았다. 그리고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7.6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이날 골 포함 올 시즌 10골을 넣고 있다. 10위안의 선수 중 최소 경기 출전이다. 빡빡한 일정에도 꾸준히 골을 터트리면서 제 기량을 뽐내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