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신성' 이강인(18, 발렌시아)의 경기를 국내에서 TV 생중계로 즐길 수 있게 됐다.
SBS스포츠는 오는 8일(한국시간) 새벽 4시 50분부터 레알 베티스와 발렌시아의 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1차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에는 이강인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이 대회 32강전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로 데뷔하며 주목받았다. 이강인은 앞선 헤타페와의 8강전에서 결정적인 패스 두 방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SBS스포츠는 앞서 7일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준결승 1차전 경기도 같은 시간 중계하며 2차전과 결승전도 생중계 할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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