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천만 향한 흥행 광풍...오늘(4일) 800만도 넘는다 [美친box]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04 06: 46

'극한직업'이 천만을 향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은 3일 하루 동안 105만 76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하루 동안 100만 관객 이상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극한직업'은 2일 6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불과 하루 만인 지난 3일 누적 관객수 700만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극한직업'의 이러한 흥행 기록은 역대 흥행 톱10 영화들과 비교해도 매우 빠른 흥행 속도. 특히 천만 영화 중에서도 '국제시장'(18일), '아바타'(21일), '베테랑'(14일), '괴물'(17일), '도둑들'(13일), '7번방의 선물'(21일), '암살'(14일), '광해, 왕이 된 남자'(21일)보다 빠른 속도로 700만을 돌파, 천만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현재 '극한직업'은 적수 없는 관객몰이로 천만을 향해 달려가는 중. 본격적인 설 연휴인 지난 3일에는 하루 동안 100만 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행을 확실시했다. 오늘(4일)은 800만 고지를 넘을 것으로 기대되며, 빠르면 이번 설 연휴 내 꿈의 천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출연했다. /mari@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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