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아보고 싶다' 유진♥기태영 "제일 좋고 편안한 곳은 우리집"[어저께TV]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2.06 06: 47

유진과 기태영이 자신들의 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올리브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에서 유진과 기태영이 세번째 홈킷리스트인 프렌치 모던 하우스를 방문했다. 
집 주인인 장 크리스토퍼는 "고전과 현대, 믹스 매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기태영은 "다 다른 것 같은데 조화롭다. 이렇게 인테리어하는 것 쉽지 않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 

유진이 장 크리스토퍼에게 액자를 바닥에 두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는 "저는 항상 프랑스 전역을 옮겨 다녀서 그림들을 걸어두고 싶지 않다. 그래서 바닥에 두는 걸 좋아한다. 가끔은 벽에 걸어두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바닥에 배치한다"라고 답했다. 
장 크리스포터는 "저는 책을 색깔별로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진이 "굉장히 좋은 포인트다. 너무 예쁘다. 이것만으로도 데코레이션이 된다"고 감탄했다.  
장 크리스토퍼는 "비싼 것들과 비싸지 않은 것들이 섞여 있다. 하지만 저에게는 다 똑같이 가치 있는 것들"이라고 전했다. '나에게 집이란' 질문에 장 크리스토퍼는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아늑한 나만을 위한 공간이다"라고 전했다. 
유진은 "제가 볼 때는 굉장히 실험적인 공간인 것 같다.  집이 곧 당신"이라고 전했다.
네번째 홈킷리스트. 프랑스의 한 핸드메이드 하우스를 방문했다.
집 주인은 인테리어 콘셉트에 대한 질문에 "시골집처럼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번에 바꾼 것은 아니고 살아가면서 하나씩 바꿨다"고 전했다. 
앤티크한 의자를 본 유진은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며 관심을 보였다. 지하에 위치한 와인 창고를 본 기태영은 "너무 갖고 싶다"며 놀라워했다. 
유진은 "이런 집에서 며칠 살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주인의 홈파티에 초대돼 특별한 시간을 함께 했다. 집주인은 집의 의미에 대해 "가족이 함께 하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기태영도 "저도 제일 좋은 곳이 집이고 제일 편안한 곳이 집이다. 귀소 본능이 강한 인간이다. 우리 집이 너무 좋다고 유진에게 자주 말을 한다. 집이 너무 좋다. 정말로 힐링이 되는 공간이다. 에너지 충전도 된다"고 고백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 올리브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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