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컴플렉스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KT 위즈.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선수단과 함께 몸을 푼 오승환은 불펜 피칭을 했다. 이번이 세 번째 불펜 피칭이지만, 포수가 앉아서 공을 받는 것은 처음이었다. 이날 오승환이 던진 공은 총 30개. 아직 100%의 상태로 피칭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현역 메이저리거’ 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는 충분했다.
오승환은 30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 kt wiz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든 뒤 콜로라도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