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이 신기록을 세우며 여자 볼링 단체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여자 볼링 단체전이 그려졌다.
먼저 셀럽파이브와 모모랜드의 4강전 경기가 진행됐다. 김신영이 구멍에 등극했지만 볼링고수 송은이가 만회하며 모모랜드를 101대 78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다음으로 구구단과 (여자)아이들의 대결에서는 구구단이 안정적인 투구와 연이은 스트라이크로 승리를 거뒀다.

여자 볼링 결승에서 만난 셀럽파이브와 구구단은 세정이 스트라이크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미나와 세정이 스트라이크와 스페어 처리까지 확실히 하며 점수차를 벌려갔다. 송은이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김신영은 계속해서 도랑에 볼을 빠트리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나갔다. 구구단은 155점으로 신기록을 세우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