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U-18 매탄고,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과 1-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08 10: 23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산하 U-18팀(매탄고)이 세계적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과 맞대결서 무승부를 거뒀다.
카타르서 펼쳐지고 있는 권위있는 유스대회인 알 카스컵(AL KASS INTERNATIONAL CUP)에 한국 최초로 공식 초청된 매탄고는 8일(한국시간) 진행된 D조 조별리그 첫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과 맞대결을 펼쳤다.
매탄고는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후 후반 27분 조용준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D조 2위에 오른 매탄고는 오는 10일 새벽 0시 45분 러시아의 강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유스팀(3위)과 8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매탄고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경기는 대회 공식 SNS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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