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도 주목하는 손흥민, "EPL 최고의 측면 공격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08 12: 07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도 손흥민(토트넘)을 조명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라는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리그 최고의 측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발전했고, 증명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며 "오히려 그의 커리어가 어디로 향할지가 문제"라며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에 비해 명가들의 관심을 덜 받는 것에 의아함을 표했다.

손흥민의 최근 활약은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 등 새로운 골잡이가 필요한 빅클럽들의 명백한 타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한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는 토트넘 핵심 선수들의 미래도 전망했다. 
매체는 "현재 토트넘 팬들은 케인이 없어도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데에 즐기고 안심할 수 있다"면서 "토트넘은 올 여름부터 몇 가지 어려운 선택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주축들의 앞날을 관측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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