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디종)이 교체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디종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님스에 있는 스타드 데 코스티에흐에서 열린 2018-2019 리그1 24라운드 님스와 원정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공식 경기 2연패에 빠진 디종은 승점 20점(5승5무14패)으로 17위로 추락했다. 강등권인 18위 AS모나코(승점 19점)와 차이는 단 1점이다.

이날 디종은 권창훈을 벤치에서 대기시켰다. 하지만 전반 28분 사비니에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계속 끌려가던 디종은 후반 19분 권창훈을 교체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권창훈 카드도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디종은 후반 38분 보비숑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경기 종료 직전 하다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기까지 했다.
결국 디종은 그대로 0-2로 패하며 강등권 직전까지 떨어지게 됐다. 디종은 오는 23일 생테티엔과 리그 홈경기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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