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제5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2.16 10: 09

 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지난 13일 경기도 안성의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제5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의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4년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의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 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기수를 포함해 총 3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골프존카운티 매니지먼트 박세하 본부장, 태양시티건설 이상희 대표이사, 골프존카운티 안성H 서주원 지배인, 남북하나재단의 한기수 사무총장과 김성모 자립지원부장 등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5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에서는, 이론 및 실기 테스트를 통과한 총 9명의 캐디가 탄생했다. 이들은 3개월간의 교육 동안 한국문화와 기본예절, 골프코스, 카트 운행, 골프용어와 규칙, IT 스코어카드 작성 교육 등 골프존카운티만의 특화된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거쳐, 전문 캐디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자질을 습득했다.
새롭게 뽑힌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들은 골프존카운티에서 운영하는 안성H, 안성Q, 안성W, 선운, 무등산CC, 순천, 청통, 선산CC, 구미, 감포 등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골프존카운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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