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라이머 눈물 고백 "가난 겪은 후 지인과 맛있는 음식 먹는게 행복"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2.16 17: 14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수장이자 래퍼 라이머가 신년회 도중 눈물을 흘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의 신년회 현장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각자 아끼는 지인들을 초대해 신년회를 준비했던 라이모 부부는 마지막으로 합류한 손님 김현우를 맞이했다. 김현우는 현재 ‘SBS 8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메인 남자 앵커로, 등장만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모든 손님들이 도착한 후 본격적인 신년회 분위기가 만들어지자, 라이머는 “이런 게 너무 하고 싶었다”라며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라이머는 돈이 없어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쉽지 않았던 시절을 겪은 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게 행복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라이머는 래퍼 버벌진트, 한해와의 추억을 이야기 하다 눈물을 쏟기도 했다. 회사 설립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한 동생들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벅차올라 울컥한 것. ‘크라이머’라는 별명에 걸맞는 라이머의 갑작스런 눈물에 안현모도 당황해했지만, 한해는 “대표님께서 마흔을 기점으로 눈물이 많아졌다”라고 덧붙여 라이머 저격수의 면모를 보였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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