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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1R 치킨' 킹스로드, 각축전 속에서 1주 3일차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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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첫 끗발을 마지막까지 지켰다. 1라운드 치킨을 뜯었던 킹스로드가 순위 방어에 성공하면서 PKL 1주 3일차를 1위로 마감했다. 

킹스로드는 16일 서울 송파 아프리카 PC방 잠실점에서 열린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 1주 3일차 경기서 1라운드 치킨을 포함해 라운드 포인트 18점과 킬 포인트 22점을 합쳐 총 40점으로 에이곤(38점), VSG(37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킹스로드가 출발부터 기분 좋았다. '미라마'서 진행된 1라운드서 킹스로드는 일곱번째 자기장까지 주력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맥스틸의 최후의 항전에 힘이 빠진 VSG를 꺾고 치킨을 가져갔다. 1라운드 킬포인트 9점을 포함해 19점을 올리면서 총 19점으로 선두로 뛰어올랐다. 

전장을 '에란겔'로 올린 2라운드 역시 킹스로드는 꾸준하게 점수를 챙겼다. 2라운드 1위는 11킬을 몰아친 라베가 에이모로 2라운드 21점으로 단숨에 중간 순위 2위(24점)까지 올랐지만, 2라운드서 3위였던 킹스로드는 라운드 포인트 5점과 7킬로 12점을 챙기면서 총 31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3라운드에서 1킬에 그치면서 중간 순위에서 4위까지 밀리는 위기도 있었다. 3라운드 1위 에이곤이 34점으로 선두로 뛰어올랐다. 

오히려 3라운드 부진이 킹스로드에게는 큰 자극이 됐다. 앞선 세 개 라운드에서 부진했던 OGN 포스, SK텔레콤, 젠지, APK가 치고 올라가는 행운도 따랐다. 4라운드 5위로 순위 포인트 3점을 챙긴 킹스로드는 킬 포인트까지 5점을 더하면서 총 40점으로 1주 3일차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킹스로드,  아프리카TV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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