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미식' 박규리X임원희, 3월 7일 IPTV 첫 공개[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2.19 14: 08

 2018년 교토 영화제 초청작으로 주목 받았던 영화 ‘각자의 미식’(감독 조성규 제작 하준사)이 오는 3월 7일 디지털 개봉을 확정하고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각자의 미식’은 음식에 관한 미식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강릉을 사랑했지만 어느덧 열정이 식어버린 사회 초년생 소은 역에는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까다롭지만 프로페셔널한 음식평론가 김정중 역에는 배우 임원희가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이 열정과 냉소, 유머와 감동을 오가는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다. 

그들과 미식 여행을 함께하는 영국 남자 제이슨 역에는 영국인 평론가 제이슨 베셔베이스, 촬영과 편집을 맡은 PD역에는 영화 ‘장기왕’의 주인공으로 가락시장의 체 게바라를 꿈꾸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정두원이 맛깔나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출연 배우들에 못지않게 시선을 끄는 강릉의 대표 ‘맛선수’로 선정된 장 칼국수, 물회, 망치매운탕, 두부, 서지초가뜰 한정식, 커피는 등장과 동시에 관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면서도 각각의 음식에 담긴 사연을 통해 행복을 전한다.
‘맛있는 인생’ ‘내가 고백을 하면’ ‘두 개의 연애’ ‘게스트하우스’ 등 그동안 강릉의 맛과 남다른 정취를 담은 영화들을 만들었던 조성규 감독이 각본 및 연출을 맡았다. 3월 7일 IPTV 및 VOD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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