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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성적"..몬스타엑스, 이유 있는 글로벌 성장세ing[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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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역시 차근차근 성장하는 그룹답다. 몬스타엑스가 컴백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를 비롯해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발표한 새 앨범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몬스타엑스의 성장을 증명해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정규2집 TAKE 2. ‘위 아 히어(WE ARE HERE)’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발표했던 정규2집 TAKE 1. ‘아 유 데어?(ARE YOU THERE)’에 이어 4개월만의 컴백. 몬스타엑스는 이전 앨범부터 이어지는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여 정규2집을 완성했다. 

지난해 글로벌 활약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몬스타엑스의 이번 컴백에는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도 쏟아졌다.  몬스타엑스를 향한 관심은 새 앨범을 향한 좋은 반응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차트뿐만 아니라 해외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이다. 차근차근 올라온 몬스타엑스의 성장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몬스타엑스는 이번 새 앨범 ‘위 아 히어’로 각종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 중. 이번 앨범은 발표 직후 타이틀곡 ‘엘리게이터(Alligator)’를 비롯해 수록된 10곡이 전곡 차트인을 기록했다. 국내 최대 음원차트인 멜론 등에서 ‘엘리게이터’, ‘악몽(Ghost)’, ’노 리즌(No Reason)’, ‘플레이 잇 쿨(Prod. 스티브 아오키)까지 10곡 모두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 첫 앨범 전곡 차트인 기록으로 몬스타엑스의 입지가 더욱 확대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음반 판매량도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몬스타엑스다. ‘위 아 히어’는 한터차트, 신나라 레코드 등 각종 음반차트에서 발매 당일 1위를 기록했다. 탄탄한 팬덤이 형성된 만큼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또 대중적인 인지도도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몬스타엑스는 국내 차트와 함께 ‘위 아 히어’ 발매로 해외에서도 더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가 프로듀싱한 곡도 수록된 만큼 뜨거운 관심이다. 몬스타엑스와 협업해 보고 싶다고 말한 스티브 아오키의 인터뷰를 계기로 성사된 협업으로, 몬스타엑스와 스티브 아오키의 시너지가 발휘된 것.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으로 전 세계 아이튠즈 24개 지역 1위를 석권했다. ‘위 아 히어’는 발매된지 이틀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스위스, 스페인, 베트남, 대만, 브라질, 헝가리, 페루 등 24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도 1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33개 지역 최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엘리게이터’는 아이튠즈 톱 K팝 송차트에서도 미국과 영국, 멕시코, 러시아 등 8개 지역 1위, 아이튠즈 톱 뮤직 앨범차트 25개 지역 톱10에 오르기도 했다. 꾸준하게 다져온 성장세가 이번 앨범으로 활짝 피어난 것. 몬스타엑스의 존재감과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의미 있는 성과다.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성장세는 단번에 달성된 것이 아닌, 꾸준한 성장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 더 큰 의미를 갖는다. 몬스타엑스는 요즘 듣기만 하는 음악이 아닌 보는 K팝 음악의 대표주자로 꼽힐 정도로 음악은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세계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팀이다. 

국내 가요계에서는 ‘짐승돌’의 계보를 이으면서도, 해외 팬들에게는 강렬한 음악과 파워풀한 K팝 퍼포먼스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하고 있다. 점점 강렬해지는 칼군무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공연, 차근차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꾸준함이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성장과 실력으로 존재감을 다지고 있기에 미국 빌보드 등 외신의 주목 역시 당연한 것.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이어질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행보가 기대될 수밖에 없다. 5년차 K팝 그룹이 된 몬스타엑스. 데뷔 이후 차근차근 밟아온 성장이 더 화려하게 꽃 필 행보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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