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의 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최근 ‘트라이벌 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팬들은 날 고무시킨다”고 말하며 토트넘의 팬들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매체는 “올 시즌 16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최근 왓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그리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까지 4경기에서 모두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는 골들을 기록했다”면서 최근 활약상을 언급했다.
이러한 활약상의 바탕에는 토트넘 팬들의 응원이 있었다는 게 손흥민의 생각이다. 손흥민은 “우리 팀 팬들은 선수들을 진정으로 응원한다. 나는 팬들을 존경하고, 나 또한 그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내가 잘 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나는 가능한한 팬들의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면서 “이기고 지는 것에 대한 문제가 있지만, 우리들 또한 사람들을 존중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열심히 하려는 이유다. 항상 내가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데, 이는 특히 주변의 사람들과 팬들을 위한 것이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쾌조의 골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은 오는 23일(한국시간)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5경기 연속골 기록에 도전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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