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2인승 경기서 4위에 올랐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서 열린 2018-19시즌 IBSF 월드컵 8차 대회서 원윤종(34, 강원도청)-서영우(28, 경기BS경기연맹) 팀(이하 팀 원윤종)이 4위에 올랐다. 석영진(29)-장기건(32, 이하 강원도청) 팀(이하 팀 석영진)은 21위를 기록했다.
팀 원윤종은 1차 시기서 3위에 올랐다. 5초27(5위)로 출발한 대표팀은 실수 없는 주행을 펼치며 55초62로 도착했다. 2차 시기는 5초23(5위)의 스타트 기록과 함께 55초58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5위를 기록했다. 1, 2차 시기 합계 1분51초20으로 1위와 0.36초 차 4위에 랭크됐다. 4위는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이다.
팀 석영진은 1차 시기를 5초42(21위)로 출발했다. 56초35만에 도착하며 21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경기를 모두 마친 원윤종은 2018-19시즌 IBSF 월드컵 랭킹서 1140점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월드컵 5차 대회부터 출전한 팀 석영진은 302점으로 24위에 랭크됐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25일 같은 장소서 열리는 월드컵 8차 대회 봅슬레이 4인승 경기서 메달에 도전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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