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구춘대회 경기 첫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산은 26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세이부 라이온스와 구춘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26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구춘대회는 두산, 세이부, 소프트뱅크, 오릭스, 지바롯데, 라쿠텐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두산은 세이부, 오릭스, 라쿠텐과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김재호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고, 페르난데스-김재환-박건우를 클린업 트리오로 배치했다. 오재원-오재일-박세혁-정수빈이 그 뒤를 잇는다. 선발 투수는 유희관이 나서며 이영하가 두번째 투수로 나와 실전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 두산 베어스 선발 라인업
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페르난데스(1루수)-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오재원(2루수)-오재일(지명타자)-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 선발 투수 유희관. /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