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승 타와타-47홈런 야마카와' 세이부, 두산전 필승 라인업 [미야자키 LIVE]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2.26 12: 56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가 두산 베어스전 필승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두산과 세이부는 26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구장에서 구춘대회 첫 경기를 실시한다.
이날 세이부는 지난해 16승(5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한 타와타 신사부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16승은 지난해 퍼시픽리그 최다승이다. 아울러 지난해 47개 홈런을 때려낸 야마카와 호타카가 4번타자로 배치됐고, 타율 3할2푼3리, 24홈런을 친 야키야마 쇼고와 16홈런을 날린 모리 토모야가 함께 클린업으로 나선다.

세이부는 가네코 유지(중견수)-겐다 소스케(유격수)-야키야마(지명타자)-야마카와(1루수)-모리(포수)-소토자키 쇼타(2루수)-스즈키 쇼헤이(좌익수)-타케다 아이토(우익수)-사토 료세이(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두산은 선발 투수로 유희관을 내세웠고, 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페르난데스(1루수)-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오재원(2루수)-오재일(지명타자)-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해 10승 거둔 유희관을 비롯해 타선도 1군 선수를 주축으로 구성했다. 다만, 타순은 선수들의 실전 감각 필요 여부에 따라 다소 조정했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